완주군 수어통역센터-완주문화재단 소통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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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어통역센터-완주문화재단 소통프로그램 진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7.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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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노동현)가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과 함께 농인·청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활동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인·청인 문화예술활동 소통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일환이다.

지역 내 복지기관인 수어통역센터와 문화재단이 함께 협력해 수어를 배우고 실생활에 필요한 나무소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총 10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총 4회 차에 걸쳐 수어를 배우고 농인과 함께 목공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하게 된다.
강지현 완주군수어통역센터 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농인에 대한 인식전환과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수어통역센터는 2008년 12월에 설립됐으며,농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정보통신교실,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게이트볼 경기 등을 운영하며 농인의 행복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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