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자살 예방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 치료비지원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예방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일반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임실 지역의 노인 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정신건강 고위험 가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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