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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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07.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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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트윈세대(12~16세) 전용 공간인 전주시립도서관 ‘우주로 1216’에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다음 달까지 △V-log 제작: 우주로 가는 길 △캐리커처 마카드로잉: 나만의 부캐 만들기 △컬렉션 도서 전시: 반려동물_고양이 이야기 등 다양한 ‘우주로 1216’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V-log 제작: 우주로 가는 길’은 다음 달 5~7일과 14일, 4회에 걸쳐 트윈세대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트윈세대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각자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캐리커처 마카드로잉: 나만의 부캐 만들기’는 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를 뜻하는 부캐를 만들고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인물의 특징을 잡는 법을 배워보며 마카를 이용해 캐리커처를 그리게 된다.
‘반려동물: 고양이 이야기’ 컬렉션을 통해 고양이를 주제로 한 독립출판물을 살펴볼 수도 있으며, ‘우주인이 만난 지구인 예술가’를 통해 ‘그 곳의 온도’라는 주제로 전시되는 유지연 작가의 작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우주로1216 운영시간은 화~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에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경험이 일상이 되는 트윈세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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