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30년 만에 신축 종합청사 개청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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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30년 만에 신축 종합청사 개청식 가져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7.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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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의 고장인 부안군 보안면(면장 신철호)이 30년 만에 신축, 27일 종합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하여 문찬기 부안 군의회 의장, 최훈 열 전북도의원, 부안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전공연은 생략하고 기념식, 감사패 증정,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보안면 옛 청사는 지난 1991년에 지어진 좁은 건물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어 청사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옛 청사 부지에 지어진 신축 종합청사는 사람중심의 휴식공간과 복합적 행정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하려고 다목적 복지센터와 청사를 동시에 신축하는 등 종합복지 행정도시로 조성해 주민행정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종합청사는 천연역사를 자랑하는 고려 상감청자의 고장인 보안의 전통문화와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건물로 신축됐으며 대지면적 4272㎡에 연면적 799.2㎡오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역사적인 개청식을 갖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종합청사가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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