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전라북도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양봉식)를 찾아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일 전주시 동부대로에서 대형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이 충돌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관련 화물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고취와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봉식 회장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운전자의 교통법규 미준수 및 적재초과·불량 등 위반행위가 없도록 회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화물차량은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수업체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며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