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역에 사회적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주요피서지에 대해 방역수칙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지도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김이재 도의원(민주당·전주4)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에서 한동안 진정기미를 보였던 코로나19가 27일 0시기준 32명까지 증가했다며 최근 국내확진자 중 비수도권 발생 비율이 40%대까지 치솟고 있는데,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이후 나타난 ‘풍선효과’이기 때문에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이서지역과 마찬가지로 도내 전지역에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이재 의원은 28일 있을 전라북도의회 제383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