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공동체가 알려주는 ‘베이킹, 재봉, 도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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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동체가 알려주는 ‘베이킹, 재봉, 도마 만들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7.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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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공동체 누에살롱에서 원데이 클래스 연다.
완주군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완주형 공동체 창업 모델 발굴을 위해 ‘누에살롱’을 ‘원데이 클래스’ 공간으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사 인근에 위치한 누에살롱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돕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 완주지역공동체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완주지역공동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문제를 커뮤니티비지니스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자발적인 협의회다.
누에살롱 원데이 클래스는 지역공동체가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손끝사랑, 아리송 협동조합, 보물섬, 들림 협동조합, 찾아가는 베이킹스쿨 등 10개 공동체가 참여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시작하는 프로그램에는 자수고리 가방, 스칸디아모스 액자, 플레이팅 도마, 파티 장식, 베트남 음식, 타르트 만들기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소셜굿즈 스토어 팜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 소셜굿즈센터(063-714-4778)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에살롱 공간을 홍보하고 공동체 차원의 협업과 공유를 통해 예비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참여 공동체의 전문성을 확대하고 공동체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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