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꺾일 줄 모르는 폭염 속에 지친 지역민을 위하여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위에 조금만 걸어도 숨이 막히는 요즘, 시원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세 번째 생수 나눔 봉사활동 릴레이를 펼쳐나갔다.
권명식 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역민 모두가 매일 반복 되는 생활 속에 답답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운 날씨에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릴 수 있는 생수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 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폭염 피해예방 생수 나눔 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하여 주신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에서도 더위에 지친 부안군민들을 위하여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폐농 약병과 헌옷 등을 수거하여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농촌흙살리기 운동, 그리고 모항해수욕장 운영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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