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수칙 지켜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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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 지켜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1.07.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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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경무계 경위 이종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하천과 계곡으로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익사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에 계곡 등에서 물놀이 중 익사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로부터 안전수칙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들이 있다.
첫째 계곡물은 수온이 차갑고 수심이 깊은 곳이 많아 갑자기 물에 뛰어들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과도한 행위를 삼가야 한다.
둘째 음주 후 수영을 하거나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신하면서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물놀이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게 관찰해야 한다.
넷째 수영금지 안내판이 있는 곳이나 급류가 심한 곳에서는 물놀이를 절대 금지해야 한다.
다섯째 계곡 수심은 가늠하기 어렵고 바닥이 평탄하지 않아 수심이 불규칙적이어서 이쯤이야 하는 과신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
여섯째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 시에는 직접 물에 뛰어들기보다 구명로프나 튜브를 던져주는 등 구조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 여름 휴가철에 발생하는 익사 사고는 작은 방심이 큰 재앙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 휴가를 위해서는 일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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