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 군산, 전주 지역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방문 점검
전북도가 장애인이 원활하게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도는 장수, 군산, 전주 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점검 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한다.
도는 점검지역을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무주, 전주, 정읍, 부안에 이어 하반기에는 장수, 군산, 전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점검 서비스로 100여 건의 기기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보조기기 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063-220-3000)로 연락하면 된다.
전북도 서기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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