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남대천휴먼시아 입주민들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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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남대천휴먼시아 입주민들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받는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8.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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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남대천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됐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무주남대천관리사무소는 3일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과 주택관리공단 무주남대천관리사무소 이상노 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무주남대천 휴먼시아아파트를 ‘마음건강 아파트’로 지정해 입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으로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입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 치료복지자원 연계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소 종사자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택관리공단 무주남대천관리소에서는 정신건강문제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정신건강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은 “세대수가 많은 무주남대천 휴먼시아 아파트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적극적인 정신건강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주남대천관리사무소 이상노 소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입주민들의 마음이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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