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산업지도 구축 동력사업 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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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산업지도 구축 동력사업 예산확보 총력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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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막바지 단계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산업체질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전북형 뉴딜 등 전북도 신산업지도를 채울 주요 동력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3일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 핵심축을 잇달아 만나 전북도 신산업지도 구축을 위한 주요 동력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우 부지사는 전북의 산업체칠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분야로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풍력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사업비 66억8000만원 반영과 함께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최적지인 새만금 내수면에 구축하는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34억원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전북형 뉴딜사업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상용차 화물물류서비스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단지 조성’ 사업 국비 64억원 반영과 정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실현을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중인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사업의 국비 165억원 전액 반영도 건의했다.
우 부지사는 산업부와 해수부를 차례로 방문해 부처에서 기재부로 예산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설득 활동도 병행했다.
산업부에는 ‘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철조 해수부 항만국장을 만나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구축’ 사업의 국비 증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비응항 어항구 확장 개발’과 ‘군산항 기본계획 변경’ 등 주요 현안의 항만기본계획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전북도는 주요 쟁점 사업에 대해 기재부 향우 인사 및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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