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선택, 교양 교과목 등 고교학점제 기반 지도 역량 강화
상태바
진로선택, 교양 교과목 등 고교학점제 기반 지도 역량 강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03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개설과목 다양화를 위한 교사역량 강화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한다.
전북교육청은 3일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해 학생들의 과목선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대상 진로 선택 교과 및 교양 교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대 교육연수원, 전북대 산학협력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연수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정별 2일의 연수를 진행한다.
지난달 27~28일은 전북대 산학협력지원단에서 창의경영, 지식재산일반 과목의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8월 4~5일은 심화국어, 영미문학읽기, 9~10일은 심리학, 교육학을 전주대 교육연수원에서 비숙박 형태로 운영한다.
개설 과목당 참가 인원은 20명 이내이고 심리학 과목은 두개 반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교사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매우 중요해 다과목 지도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교사들의 재교육 기관으로 지역 대학 내 교원연수원이 참여했고, 고교학점제 대비 다양한 분야의 연수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