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서양화가 배수정 개인전 ‘아프리카 그림일기’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정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군산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 디자인학부 석사(서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현재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강의하고 있다.
‘폭풍속의 길’, ‘I’m happy’, ‘봄바람’ 3작품은 자화상을 표현했으며, 아픈 발을 치료받기 위해 산을 넘어온 아이를 만났던 날을 그린 ‘집으로 가는 길’, 아프리카 케냐의 기후와 환경, 그리고 그곳 아이들을 통해 느낀 감정들을 표현한 작품 ‘소풍’, ‘휴식’ 등 서양화 20여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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