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에게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8월 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되며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4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산시 관내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약 2만4498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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