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천천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 건립 사업을 추진해 장수군 지역 농산물 유통 활로 개척에 나선다.
장수군은 지난달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계북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을 완공한 데 이어 천천면 봉덕리 인근에 천천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 지역현안사업인 ‘새소득 작목 발굴 및 경쟁우위 품목 집중 육성사업’ 추진에 따라 천천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을 건립해 농산물 보관 및 출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노동력 절감 및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장수군 천천면 하이패스 IC 건립으로 천천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개선 돼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이 완공되면 농산물 유통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수 군수는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은 천천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꼭 추진해야 할 사업 중 하나다”며 “계획에 차질없이 집하장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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