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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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8.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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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군산자동차 무역센터(주)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부지 19만7824㎡에 높은 상품성과 신뢰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수출 지원 기능시설 등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일 신청된 사업계획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건축, 토목, 재정, 물류분야 등 4개 분야별,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신청자의 사업계획을 평가했다.
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에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제안한 사업계획의 미비점을 보완, 빠른 시일 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가격?품질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일각에서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많은 우려를 나타낸 만큼 금번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하여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면서 “특히 민간이 제안한 사업계획을 분야별 전문가 등과 면밀히 검토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중고차 수출시장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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