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2개소 및 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운영실적,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 예산집행 상황, 종사자 처우 및 관리의 적절성, 시설 이용자에 대한 주요 인권침해 여부, 입소자의 금전관리 등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복지팀장과 담당주무관이 현지에 출장해 이용자와 종사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쾌적한 환경조성, 이용자의 안전한 이용과 시설의 투명하고 명확한 회계운영을 통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