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수련관 ‘집콕이지만 괜찮아’ 성황리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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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소년수련관 ‘집콕이지만 괜찮아’ 성황리에 운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8.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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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힐링하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집콕이지만 괜찮아’를 운영했다.
체험은 초등생 대상 원예체험과 중·고생 대상 매듭체험으로 지난달 15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각자 재료를 가져가서 체험활동과 소감문 제출 등의 과정을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원예체험은 공기정화용 천연 이끼인 스칸디나 모스액자 만들기와 다육 식물 키우기로 구성됐다. 높은 인기로 당초 20명이던 정원을 2차로 나눠 총 8개교 50명이 참여했다.
체험을 마친 청소년들은 “다육이를 동생으로 생각하고 잘 보살피겠다”,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보내왔다.
이외에도, 매듭으로 생활용품 만들기는 화상 강의를 통해 실내인테리어인 드림 캐쳐와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했다.
고창군청 체육청소년사업소 양치영 소장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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