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독립유공자 찾아 위로와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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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독립유공자 찾아 위로와 감사 전해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8.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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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광복절을 맞이해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광복적을 앞둔 지난 13일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 임무를 수행하다 일본에 체포된 고(故) 김연환 지사의 손자와 3·1 운동을 하다 발각돼 징역을 살았던 고(故) 김종식 지사의 자녀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갔다.
장수군 유공자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가정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매년 이맘 때쯤이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 선열들이 생각나 마음이 뜨거워진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만큼 장수군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 분들이 더욱 명예롭게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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