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김제,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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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김제,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8.1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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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사업 운영 등
신속한 맞춤 복지서비스

 

김제시(시장 박준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은 ▲통합사례관리 사업 운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복지기동대 운영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 ▲대설·한파 긴급수리비 지원사업 ▲(주)호룡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 ▲ 대설·한파에 따른 재난·재해복구비 지원 ▲ 기프트하우스 시즌 7 모듈러주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 운영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복지제도의 효과성·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지원대상으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나, 차상위 빈곤가구. 특히, 긴급지원 대상가구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격 탈락 가구 중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빈곤예방 지원 가능 가구를 중점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가구와 서비스연계 가구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다.
절차는 대상자 발굴→초기상담→대상자 접수→욕구·위기도 조사→사례회의→대상자구분 및 선정→서비스제공계획 수립→서비스제공·점검→종결→사후관리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일반 사례관리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안전, 정신건강)를 지닌 대상자를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빈곤예방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읍면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348명으로 19개 읍면동 각 10명 이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운영세칙을 정해 정기회의는 매월~매분기별로 진행하고 있고, 주요기능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추진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14억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청소년재활승마서비스 ▲스마트김제지역인재육성서비스 ▲청소년지구시민학교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8개 사업과 노인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노인문화토탈서비스 ▲복지사각지대마을종합서비스 3개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3개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1개의 제공기관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제공기관에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100% 실시하고 있고 서비스 제공현장의 투명성 제고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기동대 운영
읍면동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의 즉각적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19개 읍면동에서 총 260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기동대의 주요임무는 전기용품(형광등, 콘센트, 노후전선 등) 교체 및 수리, 가스·보일러 점검 및 수리, 단열·방풍 작업, 상수도, 하수도, 화장실 배관 점검 및 수리 그 밖에 소규모 집수리 및 청소 등 소외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것이다.
복지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중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인적안전망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운영 
김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사망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원 등의 발굴로 신청가능하며, 공무원의 현장 확인조사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365만7000원), 재산기준 2억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생활준비금 중위소득 150% 공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년 9월 말까지 기준 완화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생계지원 4인 가구의 경우 126만6000원이 지원되며, 의료비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입원을 할 경우, 입원 중에 신청하면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적정성 심의를 통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예산은 20억9000만원으로 12억4000만원을 지원한 작년대비 8억5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1800세대에 10억8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말까지 10억1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큰 힘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한시적으로 지원이 종료된 때부터 동일사유로 2년 이내에 지원이 불가하던 운영방식을 6개월 후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 완화(2021년 9월 말까지)하고, 필요시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생계곤란으로 인한 자살 및 빈곤계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호룡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호룡이 김제시에 기탁한 5000만원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호룡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시, 단기적 지원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읍면동에서 지원대상자를 추천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욕구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의료비, 체납금,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대설·한파에 따른 긴급수리 사업
갑작스러운 대설·한파로 인해 상·하수도, 보일러 동파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66세대에 2100만원의 긴급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19개 읍면동에서 동파피해를 입은 세대를 신청하면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현장실태를 조사 후 즉각적으로 수리를 했고, 대설과 한파로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확인 및 긴급복지 및 푸드뱅크 지원도 함께 실시해 생활안정을 도모에 힘썼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 모듈러주택 지원
‘기프트하우스’사업은 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에 전국 4가구 중 2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수로 위에 위태롭게 놓인 컨테이너에서 장마철 침수피해와 겨울철 대설·한파를 견뎌야 했던 광활면의 김모씨와 곧 쓰러질 것 같은 흙집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청하면 이모씨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상자 받았다.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투룸 형태로 안방과 주방겸 거실이 있고, 깨끗한 화장실과 태양광이 설치돼 냉·난방 걱정없이 살 수 있게 설계 됐으며,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이불, 주방용품세트까지 제공받아 재난 걱정없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은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이루어진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지급
코로나19 확산과 자가격리자 증가 추세로 생필품 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제시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과 예비비 1억원을 확보해 즉석밥, 컵라면, 통조림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을 제작해 개인 위생키트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생필품은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으로 지정된 공무원이 김제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 개인위생키트와 생필품을 수령해 자가격리중인 가구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2세트를 지원했다.  

■이웃사랑 나눔실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딸기와 홍삼액, 한돈, 한우, 삼계탕 등 후원물품이 쇄도해 아동·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안전한 식생활을 도모했다.
또한, 글로벌코리아뉴딜국민그룹 외 5개소에서 마스크 85만장을 기탁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방역에 큰 도움을 줬다.  
㈜그린우드, 김제기독교교회연합회의 성금 기탁과 전북은행 선물꾸러미, 사랑의 열매 행복꾸러미(선풍기 지원)등 여러기관 및 단체에서 꾸준한 기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시책으로 꼼꼼한 복지, 세심한 나눔을 통한 든든한 사회복지를 실천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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