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초등생 동물복지 홍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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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초등생 동물복지 홍보 활동 전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8.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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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본부장 홍기옥, 이하 ‘호남지역본부’)와 (사)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상임대표 김영호)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목포시, 전주시, 군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동물복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동물복지, 내 마음의 온도를 높여요!”라는 표어 아래, 가치관과 행동 양식이 형성되어가는 미래세대가 어려서부터 동물의 습성을 이해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윤리적 소비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사)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에서 참여 기관을 8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돌봄 기관은 기관별 최소 10인 이상으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동물복지문화 확산 홍보 활동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동물보호 5대 기본원칙’*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의 개념 및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동물에게 필요한 사육환경을 주도적으로 고민해보는 미술꾸러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여 기관의 홍보 활동 일정에 맞추어 동물복지 축산물, 교사용 지도서와 초등학생용 홍보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지역본부 관계자(김기석 축산물위생검역과장)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어려서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가지는 의미를 알고, 향후 동물복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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