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초등학교 학생 대상 지질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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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초등학교 학생 대상 지질체험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8.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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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아산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하는 지질교육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아산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지오스쿨(Geo-School) 협력 기관이다. 아산초 아이들은 지역 지질명소인 병바위, 운곡습지, 갯벌센터에서 지질체험교육을 수료했다.

또 고창지역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병바위 해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작업까지 참여하며 톡톡튀는 감각을 뽐냈다.
참여한 학생들은 “영상 촬영이 처음엔 부끄러웠는데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병바위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질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지질학을 체험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고창지역의 지질과 지질명소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우리지역의 미래세대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질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동네에 있는 국가지질명소를 해설할 수 있는 ‘꼬마 지질공원 해설사’ 활동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창군 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질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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