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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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육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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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7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3주기 진단은 평가 결과에 따라서 일반재정사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대학들은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재정여건이 열악해져 있는 상황으로 그 결과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참여한 대학은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해 총 285개교로 이 중 일반대 136개 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전주대는 1주기 A등급, 2주기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 조정 운영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호인 총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정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본질을 향상 염두에 두면서 특성화 분야를 중점 추진하고 교육 및 경영 혁신에 매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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