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개향교 주관, ‘석전 제례 교육’ 개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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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3개향교 주관, ‘석전 제례 교육’ 개강식 열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8.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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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유교문화체험관에서 지난 16일 고창군 3향교(고창·무장·흥덕 향교) 전교를 비롯한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 제례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성균관 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 6명을 초빙해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석전의 의미와 연원, 현대사회에서의 석전의 의의와 가치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축문실습, 도포와 제복 착용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석전(釋奠)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고, 고창지역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를 모신 문묘(대성전)에 제사함으로써 성현의 유지를 받들고 인의예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착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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