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안전지킴이 인증프로그램을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시행하는 것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 지방단체 또는 개인·법인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 활동을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 청소년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연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실제 화재상황을 재현한 소화기 시뮬레이터 실습,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화재·선박 재난상황별 대피방법,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CPR 응급처치 등 실감 나는 체험 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인증 획득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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