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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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 서한문 발송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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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이 2학기 개학을 맞이하는 전북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학교를 믿고,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교육감은 18일 “아이들이 가장 안전한 곳이 학교"라며 전북교육청은 방역 대책을 지키며 등교수업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북교육공동체 구성원께 드리는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이 뒤바뀌고, 아이들의 삶도 고통스럽게 만들고, 학습결손을 겪어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의 삶을 돌보고 지켜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에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대처하고 있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가 가장 안전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뿐만 아니라 교장·교감선생님, 행정직원과 모든 교육구성원들이 한 몸이 돼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가 초래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등교수업이기 때문이라는 게 김 교육감의 설명이다.
김 교육감은 “학부모들께도 전북교육청과 학교, 선생님을 믿고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서 공동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연대하며 지지해주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며 “단 하루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계시는 선생님, 교장·교감선생님, 행정실과 학교 곳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켜주시는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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