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르신 치매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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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르신 치매 안전망 강화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1.08.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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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유관기관(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단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봄어르신을 관리하는 생활지원사 88명에게 상·하반기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강화교구 사용법 등 5차례의 교육을 진행하고, 어르신 가정방문에 활용하도록 했다.

돌봄어르신 1420명에겐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강화교구(인지그림책, 퍼즐, 악력기 등)을 2차례에 걸쳐 제공하면서 치매안심 행복노년을 살아가도록 촘촘한 건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사전지문등록, 배회가능인식표, 배회감지기(행복 GPS) 보급도 추진된다.
특히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는 치매환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보급 가능한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 실시간 확인과 위기상황 시 긴급호출 알림기능도 있다.
고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더불어 이웃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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