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고층건물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진압작전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특수차량인 ‘굴절사다리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철저한 장비 숙달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능력 배양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화재진압 능력향상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굴절사다리차 제원 및 조작법 숙달 ▲굴절사다리 회전반경 및 바스켓 조작 훈련 ▲비상시 수동조작 및 조치 요령 등 직원 상호간 노하우 전수 등으로 이루어졌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전주덕진소방서 굴절사다리차는 작업높이 27m, 약 8~9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 및 성인 3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을 갖추고 있어 화재진압 및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 안전성과 활용도에서 월등한 성능을 갖고 있다.
이경재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특수소방차량 조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