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119안심콜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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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119안심콜 홍보 전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8.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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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독려했다.
지난 13일 전주덕진소방서 민원실로 애닳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는 혼자 거주하시는 어머님이 119 신고를 하더라도 자세한 상황 전달이 불가능한 상태라 걱정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민원인에게 이와 같은 상황에 이용 가능한 ‘119안심콜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해드렸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만 하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환자)의 병력과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도입된 ‘119안심콜 서비스’의 전라북도 가입자수가 `20년 말 2만7612명(65세이상은  21,030명)으로 확인돼 아직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가 ‘119안심콜서비스’의 신청방법과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인 알림에 나섰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http://www.119.go.kr)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고 전했다. 가입이 완료되고 119안심콜 신고가 접수되면 구조·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119 신고자의 질병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상황실을 통해 전달받게 되고 환자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신고 접수 사실을 문자로 알려 빠르게 보호자에게 등록자의 사고 사실을 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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