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올 사이버성폭력 사범 4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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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올 사이버성폭력 사범 45명 검거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8.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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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단속 기간 운영 강력대응
SNS 불법유통망 수사 박차
피해자 신변·심리보호 만전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SNS 오픈채팅방 등 유통망을 통한 성착취물 불법촬영물 불법합성물 등의 유포범죄에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올해 집중 수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취착물 제작자,  불법성영상물을 판매자 등 사이버성폭력 사범 45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특히,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최근 SNS 오픈채팅방에서 미성년인 피해자들에게 접근, 신체사진을 전송받은 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피의자 A씨(남·30대)를 검거 구속했다.
또한 피해자 심리 보호를 위해 무료 국선변호인 선정, 신변 보호는 물론 디지털성범죄 전문 상담소까지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전북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김광수대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사이버 성폭력은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하는 범죄인 만큼 사이버상 모든 불법행위 접촉과 흔적을 추적, 불법행위자를 검거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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