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교 앞 통학로 주변 가로등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원광중·고등학교 정문 앞 도로를 한층 더 밝은 통학로로 새단장하기 위해 기존 가로등 설치구간(L=600m)에 대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원광중·고등학교 통학로는 도심지역에 비해 주변 간접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이 노후되고 불규칙하게 배치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야간통행이 위험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가로등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안심 귀갓길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학교 통학로의 가로등을 교체함으로써 학생과 주민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도로조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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