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8일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을 모두 마치고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은 도시재생 대학 기본과정 수료자와 도시재생 실천대회 신청팀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주민참여와 협치 속에서 도시재생의 문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대학 교육생 53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은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시재생의 해결 과제를 찾고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평상시 도시재생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콘텐츠를 발굴해 현실 가능한 사업으로 구상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시는 도시재생 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 대학 과정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