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개학 맞아 교통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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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개학 맞아 교통안전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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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 2학기 교통안전 점검계획’을 14개 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집중점검은 오는 9월 3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으로 점검항목표 활용한 자체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 안팎 보행로, 보행안전 시설물, 교통 안전교육 등 12개 항목이다.
구체적 사항은 학생들의 교통안전 교육 실시여부, 학교내 도로 보·차도 분리 현황, 학교 출입문 인근 횡단보도 주변 과속방지턱 설치여부, 통학로 주변 공사현장의 안전 확보 조치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점검 결과 취약부분이 발견된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고, 해당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3월 신학기에도 자체점검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 신학기마다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자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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