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생산되는 천마 가공식품이 대전광역시에서 유통 판매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과 오는 2031년 8월 12일까지 판매장 임대 계약을 맺고 다음달 초부터 대전역사 지하상가에 마련된 무주천마 홍보판매장을 운영, 무주천마 가공식품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의 천마 재배면적은 32.5ha, 생산량은 연간 9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무주천마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선정됐으며, 주 재배단지는 무주군 안성면으로, 전국 시군 단위 농특산품 판매장을 비롯한 롯데백화점, 자매도시인 기장군과 경기도 부천시, 그리고 서울시 농부시장 농특산품 판매 전시장에서 전국의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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