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동에 위치한 우리지역아동센터(시설장 유이순) 아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의료진, 경찰관, 소방관들께 직접 만든 맛있는 제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름방학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고소한 직업체험 베이킹클래스” 활동은 평소 우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쿠키, 마카롱 등 간식을 후원해 주시는 센터 인근의 작은 카페에서 소수인원의 조별 활동으로 4주간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초코머핀, 마들렌, 쿠키, 카스테라를 만들었다.
평소 군것질을 줄이고 헌 문제집 등 폐지를 모아 2015년부터 아프리카 르완다 아동을 정기후원하고 있는 우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센터를 후원하는 후원자님들의 베풀고 나누는 삶을 본받아 “꿈꾸고 이루고 나누는 우리”라는 원훈을 실천하며 아이들 스스로 나누는 삶이 주는 보람과 행복을 체험하며 날마다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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