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署, 메타버스 활용 학폭 예방 댄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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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署, 메타버스 활용 학폭 예방 댄스 챌린지 개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8.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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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션 투 스탑’ 내달 3일까지
학생 눈높이 맞춘 비대면 활동
우수작 경품 증정 호응 기대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댄스 챌린지 퍼미션 투 스탑(Permission to Stop)’을 진행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월드스타 BTS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노래에 맞춘 댄스 챌린지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We don’t need) Permission to Stop(school violence) ‘학교폭력을 멈추는 것에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 즉 ‘누구든지 학교폭력을 멈출 수 있다’ 라는 슬로건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시에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교 밖 위기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이다. 참가 방법은 제페토 어플에 접속해 전주덕진경찰서를 검색하고 덕진경찰서 SPO 시아 팔로우 하기를 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 중에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중요시 되고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활동을 전개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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