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의료급여 신규대상자 가정방문 교육 실시
상태바
장수, 의료급여 신규대상자 가정방문 교육 실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1.08.2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의료급여 신규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를 이해시키고 적정의료이용 및 장수군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27일까지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대상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의료문제, 즉 개인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필요한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지원,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및 환급금, 요양비 등의 현금 서비스와 병·의원 및 약국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현물 서비스로 제공된다.

장수군은 매월 신규로 책정된 의료급여 대상자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수혜대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지원세부내역을 알지 못해 놓칠 수 있는 의료기관 이용절차, 65세이상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지원,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제도를 사전안내해 예방적 측면의 건강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규 방문교육을 받은 한 고령의 대상자는 “집으로 직접 찾아와서 설명해 주니 너무 고맙고 이해가 잘 됐다”며 “집에 간호사선생님을 한분 모시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의료비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의료급여 제도가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매월 지속적으로 신규대상자 가정방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