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부군수실에서 귀농·귀촌인의 이주 촉진과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에 첫 출범한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위원회는 귀농·귀촌 및 농업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및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된 시설물 중 관리기한이 끝난 거주 시설을 활용하고,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가족체제농원을 면에도 조성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귀농·귀촌 정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창열 부군수는“코로나 19로 인구밀도가 낮은 농촌 생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민의 귀농귀촌 흐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도시민이 진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의 주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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