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세 전북청장 치안현장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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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세 전북청장 치안현장 소통행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08.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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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방문 현장간담회 가져
업무유공자 2명에 표창장 수여
국민 중심 책임수사 실현 강조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이 25일 정읍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외권 38개소 등 금융기관 대상 ‘찾아가는 적극 홍보활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수사지원팀 황필주 경감과 사이버 금융사기 111건 등 검거한 유공의 지능팀 김지은 경장 총 2명의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정읍경찰서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및 수사부서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향후 수사역량 강화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수사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은 공정한 사건 수사 시스템이 필요하고, 자기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엄격한 법집행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뒷받침이 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수사권이 있음으로서 경찰의 위상 또한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 경찰은 자치경찰과 수사권조정 등 새로운 시스템이 들어오고 있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했다”며 “수사부서가 현재 제도 개혁으로 업무량은 늘었지만 사람은 그만큼 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금 시기를 잘 견뎌 국민 중심의 책임 수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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