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전라북도농기원-도내 5개 대학과 디지털농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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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전라북도농기원-도내 5개 대학과 디지털농업 인재 양성 업무협약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8.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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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이하 소프트웨어학과)는 24일 디지털농업 발전을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과 도내 6개 대학(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한국농수산대학) 간 디지털농업분야 인재양성과 관련하여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디지털농업 분야 지역 인재양성 ▲ 디지털농업 연구개발·현장확산 ▲ 디지털 농업 분야의 관련 시설물 이용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디지털농업은 IT와 농업의 융복합 산업인 만큼 협약에는 농과대학 3곳, AI 관련 공과대학 3곳이 균형 있게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의 농업 기술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연구개발을 통하여 지역 디지털농업 분야의 현안에 대응하고 시대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앞서 체결한 도내 디지털농업 산·연·관 거버넌스 구축에 금번 도내 6개 대학의 MOU를 더한 학·산·연·관의 모범적인 협업을 통해 농업인구 절벽에 대응하고, 농업과 IT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디지털농업 인구에 유입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여 도전과 열정이 있는 젊고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석훈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을 주로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과로, 이번에 구축될 스마트 온실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데이터들이 수집될 빅데이터 센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면서 “이번 MOU를 통해 도내 6개 대학 및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간의 상호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서로 상생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를 포함한 도내 6개 대학 및 전북농기원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전북농기원이 그동안 수집해 온 작물 생육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의 최적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새로운 연구 과제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 교류를 통한 최신 정보 습득 및 두터운 연구 인력풀의 구축을 통하여 디지털농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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