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달달한 추석, 인사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웃에게 인사 나누어 주실 섬김 이웃을 모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올해 추석도 북적북적한 만남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이에 나운복지관에서는 멀리 있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 가까운 이웃들과 비대면으로 인사 나누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하지? 거창한 선물이 아니다. 추석동안 먹을 음식을 준비하며, 이웃집을 생각해 평소 먹던 음식보다 조금 더 준비하여 이웃들과 나눌 것을 제안한다. 한 접시 더 부치기, 송편 한 접시 더 만들기, 과일 몇 개...어렵지 않게 이웃들에게 명절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까?
옛말에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누군가에게 가까운 이웃이 되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추석을 만들기 위한 추석맞이 인사문화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퍼지길 바란다. 섬김 이웃은 나운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페이스북을 통해 9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