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태풍 피해 출동 183건 안전 조치 인명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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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태풍 피해 출동 183건 안전 조치 인명피해 無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8.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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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인원 549명, 장비 125대를 투입해, 총 183건의 출동으로 구급 환자 80명을 이송하고,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강한 강풍을 동반해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많았다. 소방서는 아파트 유리창 깨짐, 나무 쓰러짐, 간판탈락, 도로 장애 등 총 183건의 출동에 대해 시설물 등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군산시 선유도에서는 순간 20~30mm 이상의 폭우로 선유도 탐방센터 주차장이 잠기고, 같은 날 차량이 태풍 폭우와 바람으로 농수로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소방서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이 오기 전 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는 재해위험 지역의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강풍으로 인한 피해 클 것으로 예상하고 간판탈락에 대한 예방 활동을 실시했었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비상근무를 서며 현장 활동에 앞장선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태풍피해로 인한 후속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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