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재단 중·고생 230명에 장학금 1억174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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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학재단 중·고생 230명에 장학금 1억1740만원 전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08.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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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도전의 밑거름 마련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26일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장학금 1억174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선물, 현재까지 2384명의 학생들에게 11억36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올해는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도내 중·고등학생 230명을 선정해 총 1억 1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여고의 한 장학생은 자필 편지를 통해 “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이 도움을 잊지 않고 훗날 어렵고 힘든 누군가에게 다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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