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총 봉사단, 청소년에게 미래를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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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총 봉사단, 청소년에게 미래를 선물하다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08.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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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은 군산대학교 최고경영자관리과정 총동문회 봉사동아리 ‘사단법인 군경총봉사단(단장 김용호, 아이더 수송점대표)’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경총봉사단은 모자가정으로 엄마가 우울증이 있으며 조모가 암투병 중인 A(초6·여)아동에게 집안 정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책상과 침대를 선물해 처음으로 아동의 방을 마련해줬으며 필요한 옷장과 수납장들 또한 지원했다.
더불어 모자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사춘기를 겪고 있는 B가정에 봉사단은 직접 도배, 장판을 교체해주고 책상과 화장대까지 마련해주어 딸에게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사)군경총 봉사단은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공부방 개선사업을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는 전년도 3가구에서 총 10가구로 늘려 오는 9월 명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호 봉사단장은 “우리 이웃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는 아동들에게 자기만의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며, 본인의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희망의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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