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난 26일과 27일 창업동아리 창업캠프를 통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창업캠프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JBNU 창업동아리 10개팀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CTO 창업동아리 6개 팀에서 총 29명이 참여해 자신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창업동아리 주현서 학생(전자공학부 2학년)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창업의 길로 나가가는 데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대학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교류의 장을 갖고,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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