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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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8.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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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개최되었으며,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노인요양시설 2곳에 대한 신규지정 심사를 진행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노인 분야에 전문 지식이 있는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및 지속성을 향상하기 위한 위원회로 지정 신청자의 사업계획, 운영규정,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등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6년마다 지정 갱신여부를 심사받아야 하며, 부당청구, 노인학대 등으로 행정제재를 받은 이력이 있거나 행정처분 또는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휴·폐업을 반복하는 등 부당한 경영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지정을 거부할 수 있다.
소연숙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김제시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심사로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을 선별 지정하여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20개소,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69개소 등 총 89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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