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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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8.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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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전북 지역 미디어센터 소속 전문 강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도내 중학교 42개교 111개 학급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자유학년제 도입에 따른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을 확대해 전북형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선정된 학교는 40개교 109학급으로, 2차시에 걸쳐 총 4시간 수업이 이뤄진다.
주요내용은 탐험 미디어의 세계, 청소년을 위한 뉴스는 있다? 없다, 내 친구 ‘유튜브’ 청정지역을 지켜내자, 어그로콘텐츠에 대처하는 현명한 디지털시민 되기 등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 융합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운영된다.
전주덕진중, 이리북중 총 2개교 2개 학급에서 총 15차시에 걸쳐 2시간씩 이뤄진다.
주요내용은 소통하는 미디어, 미디어의 구조, 미디어 속 차별, 프레임속 세상, 함께 사는 세상, 공익광고 만들기, 전체평가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미디어의 이해를 돕고 비판적 시각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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