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은 지난달 30일 완주 관내에 노인층이 많이 거주해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므로,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협업해 사발이 등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직접 부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장마철이지만 비가 갠 틈을 이용해 삼례·고산 장날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야광 반사지, 안전모 등을 배부하고 사발이 야간운전 자제하기, 안전모 필수착용을 당부하며 경각심 제고 및 교통사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완주경찰서는 “사발이를 이용할 때는 언제나 주위를 잘 살피면서 주행해야 하며, 경찰은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로부터 관내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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