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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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특별방역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9.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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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1일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특별방역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 대상은 2학기 운영 예정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전주 7곳, 진안 3곳, 남원·순창·고창·부안 각 1곳씩 총 14개 기관이다.
전북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와 각 지자체가 협업을 통한 점검으로,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확인·점검 내용은 대비계획, 거리두기, 방역인력·방역물품, 상황발생시 대응 계획, 학교급식 등이다.
특히 학교 관리조직 구성 등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여부, 코로나19 행동 수칙 교내 게시, 학생 간 거리 1m 이상 간격 책상 배치, 손세정제·손소독제·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축 여부, 의심환자 격리장소 준비 여부, 식사 시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 초 미인가 교육시설 등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관리·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이후 종교 등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만들어졌고, 이에 따라 교육청도 미인가 교육시설에 소속된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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